[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딥노이드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구매·가공해 제공하는 2022년 데이터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함께 협업할 수요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신규 제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게 공급기업을 연결해 주고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딥노이드는 올해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예산과 인프라 부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에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판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한다.
딥노이드는 AI솔루션 구축, 전환, 이관 수행경험 등 폭넓은 산업분야별 레퍼런스를 확보해 이번 사업에 자사 AI레이블링 솔루션 DEEP:LABEL(이하 딥레이블)을 활용해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딥레이블은 자체 데이터 가공, 크라우드 소싱을 이용해 다수의 데이터 레이블러가 참여할 수 있는 레이블링 환경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산업 영상 모든 이미지 포맷과 동영상, 텍스트, 3D 이미지 등을 지원하며 데이터를 가공해 Bounding Box, Free Hand, Polygon, Line, Circle, Path Label 등 다양한 형태의 레이블링 기능까지 지원한다. 더 나아가 의료영상 표준인 DICOM 파일과 병리영상인 SVS 파일 포맷도 지원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은 3월 30일까지 딥노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AI가공 최대 7000만 원, 일반가공 최대 4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미래기업의 경쟁력은 데이터와 AI전문기업간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를 얼마나 제대로 수집하고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좌우된다”라며 “이번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딥노이드는 수요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비용절감 등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맞춤형 데이터서비스로 경쟁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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