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진단·컨설팅 및 파일럿 제작 지원

[테크월드뉴스=정은상 기자] 에이아이프렌즈학회는 에이프리카와 공동으로 ‘2022 연구개발특구 AI역량강화 지원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22 연구개발특구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특구기업의 AI 도입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최근 수년간 다양한 참여사들의 AI 역량을 함양하고 비즈니스 능력을 제고하는 데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에이아이프렌즈학회는 대덕연구단지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산·학·연 중심의 비영리 연구모임(커뮤니티 AI프렌즈)로 시작해 지난해 7월 사단법인으로 설립됐다. 에이프리카는 2003년 설립 이후 인공지능 통합 플랫폼 ‘치타(Cheetah)’와 빅데이터 플랫폼 ‘윌드빗(Wildebeest)’ 및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세렝게티(Serengeti)’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에이프리카 측은 본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 인공지능 통합 플랫폼 ‘치타(Cheetah)’를 제공한다. 치타는 24시간 어디서든 접속해 AI 연구개발 환경을 쉽고 빠르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우스 클릭만으로 단 1분 안에 머신러닝 라이브러리를 설치하고, 사용자 설정 및 GPU 할당과 리소스 관리까지 완성할 수 있다.

본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은 3월 17일까지 에이아이프렌즈와 에이프리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된 기업은 기업 운영자에서부터 개발자까지 단계별 교육을 제공받는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에이아이프렌즈학회와 에이프리카가 지난 사업에서 별도로 진행된 AI 교육과 컨설팅 및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합 운영해 참여기관에게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유용균 에이아이프렌즈학회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전환을 원하지만, 실제로 개발자를 채용하거나 데이터를 확보해야 하는 등 고려사항이 굉장히 많다”며 “업계 최고의 AI 전문가 풀(Pool)을 활용해 양질의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화를 이뤄내는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공동운영사 총괄 책임인 주철휘 에이프리카 CAO는 “그동안 유사 사업을 여러 번 진행하며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 AI 프로젝트에서 신속하게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개발 방향성을 수립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여러 운영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기존 시행착오를 개선해 참여기업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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