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월드뉴스=박응서 기자] 국내 유일의 IP투자 플랫폼 아이피샵(IPXHOP, 회장 조성목)은 총상금 1억 원인 작사ㆍ작곡 오디션 ‘렛츠어게인’(Let’s again) 공모전에 창작곡 2117곡이 응모됐다고 17일 밝혔다.
아이피샵이 주관하고 새라온E&T가 주최하는 렛츠어게인 모집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이며, 최종 발표는 3월 7일이다.
아이피샵에 따르면 한 달 동안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608명 지원자들이 2117곡의 창작곡으로 응모했다. 지원자에는 일반회사원부터 배달직원, 대학 시간강사, 교사처럼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지원했고, 이 중에는 외국인도 다수 포함됐다.
▲발라드 ▲댄스 ▲랩, 힙합 ▲R&B, Soul ▲트로트 등 공모 장르는 총 5장르였지만 지원자들은 요들송과 민요 같은 공모 분야에 없는 다양한 장르로도 응모했다. 아이피샵 관계자에 따르면 “재능 있는 모든 아티스트에게 음반 제작의 기회를 주고 창작의 열정을 높이 사기 위해 해당 곡들도 심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렛츠어게인은 각 분야별 5명에게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 입선 2명 100만원 등 총 1억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또 모든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와 데뷔 기회를 제공한다.
심사는 아이피샵 계열사인 새라온E&T의 A&R(Artists and Repertoire)팀과 뮤직아카데미 아베크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철저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재야의 숨은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이번 렛츠어게인을 통해 수상된 수상자들의 음원은 유명가수와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에게 곡을 매칭하여 싱글 앨범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아이피샵은 음원, 시각예술작품부터 캐릭터 라이선스, 특허권, 창작영상,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IP 거래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 IP 투자 플랫폼이다.
이번 오디션을 주최하는 새라온E&T는 아이피샵의 계열사 중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작년 11월부터 매월 100곡 이상의 음원을 제작하며 국내 최대의 음원제작사로 도약하고 있는 새라온E&T는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에 적극 투자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까지 작업한 주요 아티스트는 김보경, 디셈버 DK, 2Bic 지환, 배너 태환, 에스더 등 유명가수를 시작으로 ▲싱어게인 출신 안수지, 벤티 ▲아프리카 인기BJ 수빈, 하율 ▲음악 유튜버 한스, 우현식, 방사포 등이며 실력은 있지만 다양한 사정으로 음악활동을 활발히 하지 못했던 아티스트들을 위해 앨범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제작된 모든 곡들은 디지털 싱글 음원으로 발매되고 있으며 모든 싱글 음원은 벅스, 지니, 멜론, 플로, 네이버 바이브 등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와 해외 120개국에도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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