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넷온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인 헥사곤인베스트먼트컨설팅(이하 헥사곤)으로부터 약 12억 원에 이르는 추가 투자금을 유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헥사곤은 지난해 9월 에이치엔젤 투자조합 7호 조합을 통해 약 2억 5000만 원을 넷온에 투자한지 약 4개월 만에 약 12억 원을 추가 투자해 총 투자금은 14억 5000만 원에 이르렀다.
헥사곤 김재욱 대표는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전망과 넷온의 성장성을 보고 지난해 9월에 1차 투자를 완료했으며, 넷온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과 회사 비전을 보고 신속하게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헥사곤이 투자하는 넷온의 ‘Medusa_F’는 안면인식 기술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모자이크 처리가 실시간으로 처리되며, 개인정보를 암호화하는 기술이다. Medusa_F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정보는 보호하면서 통합관제 모니터링 시스템, 이상 감지, 무인 시스템까지 모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AI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CCTV에 소프트웨어가 탑재 가능하기 때문에 무분별한 CCTV 촬영으로 사람이 감시 받는 세상이 아닌 CCTV로 사람이 보호 받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 넷온은 금년 1월에 노인요양원에 약 1000개 물량 공급이 확정됐고,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서 재난 안전·교육 관리까지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일상생활 속 모든 곳을 소중히 케어해 주는 서비스의 공식 명칭은 ‘세이프온’이다.
한편, 헥사곤은 다수의 M&A와 프리 IPO 시장의 투자 경험을 살려 2023년 넷온을 코스닥 시장에 상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전략을 함께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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