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이 OSB저축은행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3월부터 담비 플랫폼에서 OSB저축은행의 사업자금 주택담보대출 ‘오비즈론’을 만나볼 수 있다. 오비즈론은 아파트·주택을 담보로 사업자금을 조달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OSB저축은행은 사업자금 외에도 가계자금, 예·적금 등 다양한 담보 대출 상품을 운용 중이다. 전체 대출에서 담보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97% 이상으로, 특히 부동산 담보 대출이 전체 담보 대출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주담대 분야에 특화된 OSB저축은행과의 제휴로 담비 역시 한층 강화된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OSB저축은행 관계자는 “금리, 한도 등을 시각화해 쉽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담비 플랫폼과의 제휴 판매를 통해 다양한 고객에게 대출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담비는 최근 SBI저축은행에 이어 OSB저축은행까지 2금융권 라인업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속적으로 지방은행, 보험회사,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사와의 추가 제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담비에서 SC제일은행의 담보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1분기 내 저축은행 상품을 포함해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등 다수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담비는 주택담보대출에 특화된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최적화된 금리 한도를 확인, 신청절차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 동시에 투트랙 방식을 적용해, 해당 금융 기관의 상담사 방문 신청을 이용하면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쉽고 빠르게 대출 신청을 마칠 수 있다.

베스트핀 주은영 대표는 “다양한 대출 상품 가운데 소비자분들이 자신에 적합한 금리와 한도를 꼼꼼하게 비교하고 이용하길 추천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사와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대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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