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베스트핀이 KB손해보험과 ‘담비안심케어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베스트핀 주은영 대표(오른쪽)와 KB손해보험 법인영업본부 제인태 상무(왼쪽)가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베스트핀 주은영 대표(오른쪽)와 KB손해보험 법인영업본부 제인태 상무(왼쪽)가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담비의 안심케어서비스는 히스보험중개를 통해 KB손해보험의 ‘무료상해사망보험’과 에이스손해보험의 ‘피싱보험’을 결합해 새롭게 선보이는 담비 고객 전용 보험이다. 일반 상해사망·일반상해 후유장해와 같은 예기치 못한 사고나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올해 2월 1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담비에서 대출을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1년 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대출자 안전에 대한 채무 리스크를 보장하는 보험이 활성화된 해외와 달리 국내는 아직 가입률이 저조한 가운데, 담비를 통해 대출받은 소비자가 상해사망, 후유장해 등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무료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담보, 전세대출 실행 금액 5000만 원, 신용대출 200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무료 제공되며, 보장 금액은 최대 5000만 원이다.

또한 피싱 또는 해킹 금융사기로 인해 대출자 명의의 계좌에서 예금이 부당 인출되거나 신용카드가 부당하게 사용돼 대출자가 금전적 손해를 당했을 때도 최대 300만 원을 보장받는다.

담비는 안심케어서비스를 통해 금융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로 거듭나는 한편, 건강하고 합리적인 금융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담보대출 비교 전문 플랫폼이라는 특징을 가진 담비의 고객 확장성과 편의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담비와 함께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담비는 주택담보대출에 특화된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앱을 통해 최적화된 금리 한도를 확인, 신청절차를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다. 동시에 투트랙(two-track) 방식을 적용해, 해당 금융 기관의 상담사 방문 신청을 이용하면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쉽고 빠르게 대출 신청을 마칠 수 있다. 

베스트핀 주은영 대표는 “이번 담비안심케어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존 대출 상품 뿐 아니라 이용자 특별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안전한 대출 경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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