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응서 기자] 12월 호에서는 최근 출시된 라즈베리파이 400 제품의 특징과 사양에 대해 알아 봤다. 이번 호에는 허스키렌즈의 기능과 사양을 알아보고, 허스키렌즈 베이직과 허스키렌즈 프로 두 제품이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지도 살펴보고자 한다.
그래버티 : 허스키렌즈(비전센서)
허스키렌즈는 사용하기 쉬운 인공지능(AI) 카메라로 얼굴인식과 물체 추적, 물체 인식, 라인 추적, 색상 인식과 태그 (QR코드) 인식과 같은 여러 기능을 갖추고 있다. 허스키렌즈는 UART / I2C 포트를 통해 마이크로비트, 라즈베리파이, 라떼 판다, 아두이노에 연결해 복잡한 알고리즘을 사용하지 않고도 매우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생성할 수 있다.
허스키렌즈는 기능 버튼을 눌러 다양한 알고리즘을 변경할 수 있다. 특히 허스키렌즈는 2.0인치 IPS 화면도 갖추고 있 어 매개변수를 조정할 때 PC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얼굴과 사물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기계 학습 기술이 내장돼 있으며, 다양한 각도와 범위에서 새로운 것을 학습할 수 있다.
허스키렌즈는 특수 AI칩 Kendryte K210 을 사용한다. 특수 AI칩 성능은 신경망 알고리즘을 실행할 때 STM32H743보다 1000배나 빨라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도 바로 포착할 수 있다.
OV2640(200만 화소 카메라)를 사용해 대화형 제스처 명령을 이해하거나 물건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 3개의 UART 보드 레이트(9600, 115200, 1000000)와 I2C프로토콜을 지원한다. 프로토콜 자동 검출, 즉 허스키렌즈가 UART와 I2C를 자동전환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허스키렌즈에는 기능 버튼과 학습 버튼 두 개 버튼이 있다. 기능을 전환을 하고 싶으면 ‘기능 버튼’을 눌러 기능을 변경한다. 개체를 학습하려면 ‘학습 버튼’을 짧게 누르고, 다른 각도와 거리에서 지정된 개체를 학습하려면 학습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된다. 개체를 학습한 적이 있을 때는 학습 버튼을 짧게 눌러 삭제한다. 기능 버튼을 길게 누르면 현재 기능의 두 번째 레벨 메뉴(매개변수 설정)로 들어가게 된다. 왼쪽과 오른쪽 버튼을 짧게 누르면 관련 파라미터를 설정할 수 있다.
허스키렌즈가 물체를 감지하면 화면의 컬러 프레임 대상이 자동적으로 선택이 된다. 색상 프레임 위치 x와 y 좌표는 좌표계에 따라 지정이 되며, UART / I2C포트에서 좌표를 가져오면 객체의 위치를 알 수 있다.
겉보기는 비슷하지만 기능에서 차이나는 허스키렌즈 베이직과 프로
지금까지 허스키렌즈 특징을 알아봤다. 이제 허스키렌즈 베이직과 허스키렌즈 프로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겠다. 허스키렌즈 프로는 물체 확인과 얼굴 인식, 물체 인식, 라인 인식, 색상 인식, 태그 인식에서 허스키렌즈 베이직과 거의 같은 기능과 사양을 갖추고 있 다. 겉보기에도 별반 다르지 않아 허스키렌즈 베이직과 허스키렌즈 프로가 어디에서 차이가 나는지 다들 궁금해한다.
먼저 픽셀부터 알아보면 허스키렌즈 베이직은 200만 화소, 허스키렌즈 프로는 500만 화소로 차이가 난다. 허스키렌즈 프로의 화질이 더 좋다고 생각하면 쉽다. 뿐만 아니라 허스키렌즈 베이직은 줌 기능이 없지만 허스키렌즈 프로는 줌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다른 차이점은 통신 타입이다. 허스키렌즈 프로의 통신 타입이 허스키렌즈 베이직의 통신 타입에 USB를 통한 실시간 이미지 전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번 호에서는 허스키렌즈 베이직과 허스키렌즈 프로의 기능과 사양을 알아보고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기본적으로 허스키렌즈는 마이크로비트, 라즈베리파이 같은 다양한 보드와 연결이 가능하다는 아주 큰 장점을 가진 제품이다. 허스키렌즈의 기본적인 기능을 이용하려면 허스키렌즈 베이직, 더 좋은 화질과 줌 기능이 필요하다면 허스키렌즈 프로가 적합하다.
이처럼 허스키렌즈는 매우 다양한 기능을 갖춰 어떠한 창의적인 프로젝트와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되는 제품이다.
자료제공 : IC뱅큐(www.icban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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