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시티랩스에 클라우드 공급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NHN은 ‘태고M’ 게임 서비스권을 갖고 있는 시티랩스에 클라우드(가상 서버) 인프라를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시티랩스 담당자는 “최근 서비스 사용량 급증으로 인해 인프라 확장을 검토했다”며 “NHN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으로 과거 대비 서버관리 효율을 50% 이상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NHN은 한게임 등 게임사업 경험 기반으로 중소게임사 중심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급 중이다. 현재 위메이드맥스 등 국내외 다수 게임사들이 NHN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그룹 전무는 “게임을 포함한 기업∙공공 시장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서 성공적인 분사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