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가 지난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미콘 타이완(SEMICON Taiwan) 2021에 참가, DDR5 메모리 반도체용 테스트 소켓을 포함한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을 전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미콘 타이완 2021 ISC 부스 전경.
세미콘 타이완 2021 ISC 부스 전경.

세미콘 타이완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서 주최하는 대만 최대 규모 반도체 전시회다.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일정을 12월로 연기해 진행했다.

ISC는 이번 전시회에서 DDR5용 테스트 소켓을 비롯한 다양한 테스트 소켓과 부품을 선보였다. DDR5는 빠른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속도와 낮은 전력 사용량을 갖춘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다. ISC의 테스트 소켓은 현재 DDR5 양산에 사용 중이다.

ISC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대만 내 주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ISC 관계자는 “세미콘 타이완 참가를 통해 반도체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대만 시장에 우리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알렸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테스트 소켓이 DDR5 같은 메모리 반도체 테스트에 적합한 실리콘 러버 소켓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어 2022년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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