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한컴위드가 걸그룹 마마무 소속사 알비더블유(RBW)와 골드바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골드바 표면엔 눈에 보이지 않는 디지털 코드가 적용됐다. 전용 앱인 ‘아로와나 옥타사인’으로 골드바를 스캔하면 마마무의 활동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다. 블록체인(분산 저장 기술) 기반의 디지털 정품 인증서도 제공한다.

마마무 골드바. 사진=한컴
마마무 골드바. 사진=한컴

골드바는 중량별(1.5그램·3그램·1돈·5돈)로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아로와나 쇼핑몰에서 오는 14일까지 사전 예약 주문을 받아 판매한다.

골드바는 별도의 세공비나 순금을 분리해내는 비용이 필요 없어 실물 금거래 시장에서 선호된다. 한컴위드는 다양한 예술가와 제휴해 스타 골드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굿즈라는 측면에서 단순 소장만으로도 의미가 크겠지만 장기적으로 보유해 향후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 자산”이라며 “정보기술(IT)과 스타의 지식재산권(IP)을 접목해 팬덤 콘텐츠를 디지털로 연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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