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캐논코리아가 고부가가치 그래픽 출력에 최적화된 대형 프린터 ‘GP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GP 시리즈는 ‘GP-540/520’과 ‘GP-5300/5200’ 총 4기종으로 구성됐으며, 동봉된 PC용 포스터 제작 소프트웨어 포스터 아티스트(Poster Artist Lite)를 통해 고품질 포스터를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디지털 혼합 조색 처리로 색감을 향상시키는 비비드(Vivid) 모드와 특정 문자나 도형에 형광 핑크를 사용한 핑크나 오렌지색으로 두드러지게 표현하는 스팟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간단하게 포스터를 제작할 수 있다.
최대 B0 사이즈를 출력할 수 있는 GP-540과 최대 A1 사이즈를 출력 가능한 GP-520은 10+1색 안료 잉크를 사용했다. 세계 최초 수성안료 형광잉크와 신개발 특별 색상잉크를 탑재한 이번 제품은 디지털 혼합조색 기능을 통해 출력물의 명도와 채도를 개선했다.
5색 잉크·형광 잉크를 탑재한 GP-5300/5200도 수성안료 대형 잉크젯프린터로서 세계 최초로 형광 잉크 탑재에 의한 선명한 포스터 출력을 실현했다. GP-5300은 최대 A0, GP-5200은 최대 A1까지 출력을 할 수 있다.
GP 시리즈는 업계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미국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의 색상표에 대한 인증을 취득했다. 파스텔 컬러나 형광색을 수록한 팬톤 사의 색상표 ‘PANTONE PASTELS & NEONS GUIDE Coated’에 대해 세계 최초로PANTONE-calibrated 인증을 받았으며, GP-540/520은 인쇄·디자인 등에 폭넓은 용도로 사용되는 색상표 ‘PANTONE FORMULA GUIDE Solid Coated’에 대해 99%의 커버율 달성으로 동일 인증을 획득했다.
최세환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 GP 시리즈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고품질의 인쇄를 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제품 라인업”이라며 “향상된 프린터 기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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