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철도 자동화 시스템 기업인 푸른기술은 인도 텍스마코 레일&엔지니어링(Texmaco Rail & Engineering Ltd)에 뭄바이 3호선 역무자동화(AFC) 하드웨어 공급 계약의 납기일을  내년 2월 28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28일 푸른기술은 "고객사 사유에 따라 납기일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납기 마감일은 오는 30일이었다.

지난해 8월 수주한 해당 계약의 금액은 628만 8655달러(약 74억 7407만 원)이다. 이는 같은 해 회사 총 매출액의 31.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앞서 푸른기술은 2019년에도 인도 기업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소프트웨어 서비스 회사인 데이터매틱스(Datamatics)와 43억 7300만원 규모의 데이터 기반 사업을 위한 지능형 솔루션(Mumbai Metro Line 7/2A/2B AFC Automatic Gate H/W Supply) 계약을 체결한 것.

한편 푸른기술은 지난 3분기(7~9월)에 71억 508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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