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엘솔루(구 시스트란 인터내셔널)는 신한은행 디지털 점포·인공지능(AI)을 활용한 완전 판매 서비스에 음성 인식 기술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12월 21일 금융권 최초 AI 기반 업무 안내 기기인 신한은행 AI 컨시어지가 있는 디지로그 브랜치에 AI 음성 인식 기술을 공급해 은행권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전환에 기여했다.  

신한은행 디지로그 브랜치는 올 7월 만들어진 금융권 플래그십 점포다. 설치된 AI 컨시어지에 엘솔루의 AI 음성 인식 기술이 적용돼 고객의 묵음, 노이즈 등을 제거하고 스스로 학습해 자연스러운 대화와 필요한 업무를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게 했다.

같은 날 함께 오픈된 신한은행 AI 활용 완전 판매 서비스는 금융 상품 판매 과정에서 불완전 판매 요소를 분석해 완전 판매가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고객 목소리를 실시간 정확히 인식해야 불완전 판매 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 최대 98%까지 음성 인식 품질을 제공하는 엘솔루의 AI 음성 인식 기술은 불완전 판매 요소 제거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AI 음성 인식 분야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음성 인식 전문 기업 뉘앙스커뮤니케이션을 약 22조 원에 인수할 정도로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적극적인 인수 합병·개발에 나설 정도로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분야다.

김우균 엘솔루 대표는 “2021년은 엘솔루가 AI 번역뿐만 아니라 AI 음성 인식에서도 단연 최고의 기업임을 증명한 한 해”라며 “디지털 점포뿐만 아니라 금융권 메타버스에 공급하는 등 미래 성장 전략을 통해 고객과 함께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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