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KT그룹 디지털 광고대행사 플레이디가 웹 3.0 시대 메타버스와 함께 성장 가속화되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을 전망한 ‘2022년 디지털마케팅 전망’ 리포트를 발행했다.  

플레이디는 코로나19로 인한 가상 세계 확대 트렌드와 콘텐츠 소비 방식 진화에 따라 변화하는 디지털 광고의 형태와 사례에 대해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가상현실 내에서 이뤄지는 ‘가상공간’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버추얼 이코노미(Virtual Economy) 시대가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있으며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이런 가상공간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 광고 시장은 버추얼 이코노미 시대 도래와 함께 가장 빠르게 성장할 시장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가상 자산 투자회사 그레이스케일은 ‘메타버스 웹 3.0 가상 클라우드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버스로 파생될 잠재 시장에서 광고 시장이 40% 이상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메타버스와 함께 부상하는 NFT가 디지털 자산의 콘텐츠 가치를 향상시키고, 창작자와 소비자를 증가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더 많은 광고주를 유입시키는 촉발제가 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플레이디 관계자는 “메타버스 생태계가 확대되며 기존 게임 광고 위주로 구현되던 가상공간 내 광고는 업무, 스포츠, 문화, 쇼핑 등 다양한 영역에 접목된 In-World 광고로 확대될 것”이라며 “플레이디는 웹 3.0 시대 콘텐츠 소비 방식 변화에 따라, 새로운 매체에 대한 기회를 포착하고 광고주들에게 더 진화된 광고 솔루션과 높은 성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광고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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