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는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지역의 산업 디지털 전환(DX) 생태계 조성을 위해 12월 22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산업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과 지역 내 DX 혁신거점 구축, ▲업종별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전환 전략 추진, ▲지역기업 DX지원체계 마련, ▲창업지원 시스템·네트워크 구축, ▲기술창업 지원사업·투자유치 관련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회장은 “바야흐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제정과 함께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지역 경제와 발전을 위한 필수요소가 될 것이다”라며 “협회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디지털 전환 기술을 지역 내 확산·보급할 수 있는 커맨드 센터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 내 DX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이번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특화 산업에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추진가능하게 하고 나아가 부산이 미래형 지속가능 도시로 비상하게 만드는 모멘텀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협약 당일인 12월 22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2021 산업 디지털 전환 페스티벌(iDX-F)’을 개최하고 산업 인공지능, 산업 디지털 트윈, 산업 메타버스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소개하는 등 눈앞에 다가온 미래의 산업 디지털 전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컨퍼런스, 전시 부스, 참여 공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12월 23일에는 ‘제1회 순환경제 산업대전’을 동일한 장소에서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원료-설계-생산-사용-재자원화 등 자원활용의 전 과정에서의 자원 이용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산업 분야의 정책, 기술, 사례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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