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한국에머슨이 지난 11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위민인이노베이션과 함께 진행한 ‘온라인 글로벌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등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WiSET 프로그램에 인사말 하는 한국에머슨 충첸화이 대표
WiSET 프로그램에 인사말 하는 한국에머슨 충첸화이 대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머슨은 취업전선에 나선 이공계 여대학(원)생·미취업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과 STEM 전공 재직자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비율이 다소 낮은 엔지니어링 산업 분야에서 이공계 여성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한다는 목표 아래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기술영업, 마케팅, 엔지니어를 포함한 직무·근무 환경 등을 소개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회사의 비전을 체감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참가자의 관심 분야에 맞춰 재직자 멘토를 매칭하는 그룹 멘토링 등 선후배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이 외에도 여성 인력 육성, 평등한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에머슨의 DE & I(다양성, 포용성)와 STEM 문화를 소개해 여성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해 공유했다.

한국에머슨은 기업 내 성별 다양성을 제고하고 고용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행보를 쌓아왔다. 2020년에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3년 내 여성임원 비율 20%, 관리자 비율을 28%로 확대한다는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협약을 맺으며 여성 리더 육성 보강을 위해 직무 개발 환경을 보장하고 있다. 나아가 고용 과정에 있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부 법 제정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배우자 출산 휴가제도를 도입해 사내 성평등 근무 환경 실천에 앞장서왔다.

이 외에도 한국에머슨은 여성 인재들이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내 문화·제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내 여성 자치기구(Women’s Impact Network)와 유연근무제를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고려하며 여성 인재들의 직무 능력 개발·만족도 높은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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