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네덜란드 엣지 인프라 개발기업인 HIRO가 바이코(Vicor)의 DCM 전력 모듈로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고 확장 가능한 차세대 엣지 마이크로 데이터 센터(EMDC)를 구축했다.

▲ HIRO가 구축한 엣지 마이크로 데이터 센터(EMDC).
▲ HIRO가 구축한 엣지 마이크로 데이터 센터(EMDC).

HIRO가 구축한 EMDC는 CPU와 GPU, FPGA,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 미디어를 1.5㎾ 슈박스부터 500㎾ 컨테이너식 엣지 설치에 이르기까지 모든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다. 또 유지 관리와 쿨링을 위한 에너지 소비가 거의 필요하지 않다.

EMDC처럼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인 플랫폼의 필수 요소는 전력 밀도다. 콤팩트하고 효율적인 전력 변환은 12VDC 대신 48VDC 전력 분배를 통해 실행되는 하드웨어 설계로 이루어진다. 높은 전압은 PDN(전력 공급 네트워크)에서 I2R 손실을 줄여준다.

바이코의 고밀도·고효율 전력 모듈은 HIRO의 EMDC 설계에 기여했다. 바이코 DCM 전력 모듈을 사용하면 48V에서 12V로의 변환이 가능하다. 이런 유연성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 관련 사업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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