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엘림넷은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투표 플랫폼 ‘나우앤보트’를 12월 1일 전면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우앤보트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이용자들은 더욱 강화된 본인인증 시스템·현장투표 기능을 사용하게 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온라인 투표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투표 대상과 성격에 따라 적합한 인증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간편 인증, 휴대폰 인증, 인증번호·투표인 정보 교차 인증 등 보안 수준별, 접근 편의별로 다양한 인증 방식을 새로 도입했다.
기존 공인인증서와 대등한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는 네이버, 카카오페이, 페이코 토스, 패스 등 간편 통합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투표인은 간편 통합 인증 시스템을 통해서 스스로 가장 편리한 인증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IT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 등 혼자 온라인·모바일 투표가 어려운 투표인을 위해 현장에서 현장 투표 관리 요원이 PC, 태블릿, 키오스크 등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를 지원할 수 있는 ‘현장 온라인 투표소 개설’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각종 학회, 협회, 교회 등에서 새롭게 요구하는 투표 유형을 반영해 의안별 찬반 투표, 후보별 찬반 투표 등 새로운 투표 문형을 추가했다.
나우앤보트는 고객과 투표인의 개인정보·투표정보 보호를 위해 국가정보원 인증받은 암호화 시스템(KCMVP)을 적용하고 있으며, 지난 7월 말에는 개인정보보호협회로부터 온라인 투표 업계로서는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 인증인 ePRIVACY PLU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엘림넷 나우앤보트팀 장요성 과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0월 1일부로 민간영역에 대한 온라인 투표 시스템(K-voting) 서비스를 중단함에 따라 새로운 투표 플랫폼을 찾는 고객들의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며 “나우앤보트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온라인 투표 플랫폼으로서 이전해 오는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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