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KT는 제주도 차세대 지능 교통 시스템(C-ITS)을 주제로 제작한 광고가 ‘2021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공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KT가 대상을 수상한 광고에는 지난 3월 제주도와 구축한 제주 C-ITS의 대표 기술인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가 적용된 상황이 그려졌다. 산모의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서 구급차량의 동선에 있는 교통신호를 제어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모습을 몰입도 있게 담았다. 광고는 유튜브 조회수 1600만회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해당 서비스는 구급차량이 위급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 시 제주교통정보센터에 고정밀 측위(실내지도) 기술을 적용해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추적한다. 또 V2X(차량과 주변 시설을 연결해 상호 소통하는 기술) 기반의 통신으로 긴급차량이 우선신호를 받아 교차로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과할 수 있게 한다. 

김채희 KT 전략기획실장은 “디지코 KT의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등 플랫폼 서비스가 유용하게 활용되는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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