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이병호 학장이 공과대학 발전을 위해 최근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이병호 학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이병호 학장

기부 금액 중 1억 원은 서울대 공대교육연구재단을 통해 혁신강의상 등에 사용되도록 했으며, 5000만 원은 서울대 전자전기정보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지난 9월 1일 제30대 서울대 공대 학장에 취임한 이병호 학장은 1983년 서울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한 이후 석사학위까지 마치고, 캘리포니아 버클리대에서 전기공학으로 박사학위를 1993년에 받았다.
 
1994년 9월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국제광공학회(SPIE), 미국광학회(OSA),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등 4개 국제학술단체 석학회원(Fellow)이다.
 
또한 한국공학한림원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며, 한국광학회 회장과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술연구와 산업계 교류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병호 학장은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정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성원으로서 솔선수범하기 위해 이같이 결심했다”라며 “특히 공과대학 발전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도 함께 담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병호 학장이 서울대학교에 현재까지 기부한 총액은 2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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