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나은병원 지안건강검진센터가 코어라인소프트의 AI 흉부 진단 솔루션 ‘AVIEW LCS’를 건강검진센터 최초로 도입했다.

AVIEW LCS는 AI 흉부 진단 솔루션으로 국가폐암검진 공식 진단 솔루션으로 5년 연속 단독으로 공급되고 있다. 최근 한 번의 저선량 CT 촬영으로 폐(LCS, COPD)와 심장(CAC) 분야 질환을 동시 탐지 가능한 제품으로 업그레이드가 되며 유관 질환을 동시에 자동 검사할 수 있게 됐다.
지안건강검진센터는 지난 1989년 설립된 루가의료재단 나은병원 소속 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이다. 높은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한 최신 검진 장비들을 구축하고 전문 의료 인력 등을 통해 우수한 검진 센터 역량을 갖추고 있다. 최근 AI와 빅데이터 기반 정밀 의료를 실현한다는 목표로 최신 기술과 장비 도입을 적극 확대 중이다. 이번에 폐 질환과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흉부 진단 솔루션 AVIEW LCS를 도입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폐 질환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AVIEW LCS는 흉부 CT영상에서 딥러닝을 기반으로 폐결절을 자동으로 분석하며, 주요 기능으로는 각 결절의 검출, 자동 측정, 추적 검사에서 결절 간 자동비교, LungRADS(Reporting and Data System) 기반 자동 리포팅까지 판독 전 과정이 자동으로 처리된다.
AVIEW LCS는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전국 약 100개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최근 유럽 최대 폐암 검진 프로젝트 ‘4ITLR’와 독일 포함해 다수의 유럽·미주 대학병원에서도 도입 중이다.
한편, 6대 암 가운데 사망률이 가장 높은 폐암 검진기관이 다른 암 대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병원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국 300개소로, 이는 간암 검진 의료기관 5256개소의 5%, 유방암 검진 의료기관 2960개소의 10% 수준이다.
다른 6대 암은 의원급 1차 의료기관도 검진이 가능하지만, 폐암의 경우 진단기관 기준이 종합병원으로 한정됐기 때문이다. 사망률이 가장 높고 조기 발견은 어려운 폐암을 검진하기 위한 기관, 진단 솔루션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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