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포렌식 기술 역량 강화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한컴위드가 디지털 포렌식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캐나다 비정형데이터관리 솔루션 기업인 ‘오픈텍스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컴위드는 ‘오픈텍스트‘가 보유한 디스크 포렌식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게 된다. 한컴위드는 ‘오픈텍스트’의 디스크 포렌식 솔루션인 ‘인케이스(Encase)’와 디스크 복제기인 ‘타블로 TX1’ 등에 자사의 기술 지원을 더해 국내 시장에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위드는 2006년부터 모바일 포렌식을 시작해 이제는 드론, 클라우드, 영상 분야까지 다양한 디지털 포렌식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으로 세계적인 디스크 포렌식 제품군까지 확보했다. 한컴위드는 디지털자료 감식을 필요로 하는 국내 수사기관 및 공공기관 300여 개와 미국, 영국, 중국 등 30여 개 국가에도 솔루션을 수출하는 등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세계 1위 기업정보관리(EIM) 기업인 ‘오픈텍스트’는 2017년 가이던스 소프트웨어(Guidance Software)사 인수를 통해 포렌식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최고 등급의 포렌식 솔루션으로 기업의 위험 관리, 정보 보안 및 디지털 조사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미국 나스닥에 상장됐다.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는 “자체 모바일 포렌식 기술뿐만 아니라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디스크 포렌식 기술을 확보해 통합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으로 기술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며, “동시에 연구개발을 통한 머신러닝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포렌식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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