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충청북도, 충북테크노파크와 이차전지산업 발전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1일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이차전지산업 지원을 위한 기술 개발 및 활용시설 구축 ▲이차전지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 사업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원 사업 ▲이차전지 혁신 인재 양성 및 지역 사회 공헌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중앙), 김영삼 KETI 원장(오른쪽),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왼쪽)이 11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중앙), 김영삼 KETI 원장(오른쪽),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왼쪽)이 11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ETI는 차세대전지연구센터를 통해 리튬이온전지와 전고체전지의 소재 기술, 이차전지 소재부품 고도분석 기술, 시제품 제작 등 중소·중견 기업들의 기반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이차전지 생산 및 수출 국내 1위 지역으로, 지난 2월 청주, 오창이 전국 유일의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이차전지산업 생태계의 조성·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분석센터의 설치와 운영을 지원해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 전략산업 발전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이차전지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술 및 정책적 지원을 제공한다.

시험분석센터 운영을 총괄하게 될 KETI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 평가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수행하고, 충북테크노파크는 50Ah급 이차전지 제조·평가와 연계된 소재부품 개발 지원 및 산학연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운영 지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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