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카카오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if (kakao) 2021’ 컨퍼런스의 전체 세션과 일정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함께 나아가는 더 나은 세상’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카카오의 서비스, 기술, 비즈니스, 파트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일하는 방식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120여 개의 세션을 선보인다. 각 세션은 인원 제한 없이 공식 홈페이지 와 카카오TV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6일은 카카오의 최고제품책임자(CPO)와 최고업무책임자(CBO)가 주요 서비스와 비즈니스에 대한 현황 및 전략, 방향성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재단 카카오임팩트의 펠로우십 연구 결과와 5개의 ESG 세션도 마련된다.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 ▲카카오 뷰 ▲카카오톡 지갑 ▲카카오톡 채널 ▲구독온(ON) 등 비기술 분야의 다양한 세션들이 준비된다. 카카오 공동체 최고경영자(CEO)들도 각 사를 대표해 이날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17일에는 90여 개의 기술 세션들이 공개된다. 카카오 및 공동체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의 세션을 비롯해 ▲백엔드(인프라 및 기반 기술) ▲머신러닝(기계학습)·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데브옵스(개발·운영 병행) ▲블록체인(분산 저장 기술) ▲안드로이드 ▲아이폰 운영 체제(iOS) ▲프론트엔드 ▲오픈소스(온라인에 무료로 공개되는 프로그램 설계도) ▲개발문화 등을 주제로 하는 세션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기술 소개 중심의 세션 외에도 개발자들의 인터뷰, 대담, 브이로그(V-log) 등 이색 형식의 세션들도 눈길을 끈다. 주니어 개발자들의 입사 후 적응기와 개발 문화에 관한 이야기, 직접 개발에 참여한 자율 주행 차량 안에서 기술 리더와 기획 리더가 말하는 자율 주행의 현재와 미래, 밸런스게임부터 자유로운 주제의 대화를 나누는 개발자들의 공감 토크쇼, 7명의 교수와 함께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열띤 대담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 개최 3일 동안 개발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드게임과, 카카오의 ‘애자일’(agile·혁신을 목표로 빠르게 움직이는 자율경영팀을 내세우는 경영 철학) 코치 3인이 음에서 일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이나 궁금증 해결을 돕는 라이브 세션도 열린다.

이번 행상는 작년보다 더 많은 외부 발표자들이 참여한다. 카카오의 서비스와 함께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직접 성장 사례를 공유하고 작가, 성우, 음악평론가, 크리에이터, 교수, 변호사 등 다채로운 분야의 연사들이 함께 세션을 진행해 볼거리를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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