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델리오가 탈중앙화거래소 ‘델리오스왑(delioswap)’ 베타버전을 론칭하며 디파이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탈중앙화거래소(DEX)란 디파이(Defi)의 일종으로 24시간 블록체인의 스마트컨트랙트로 운용되는 거래소를 의미한다. 업비트, 빗썸과 같은 중개기관 없이 개인간(P2P) 거래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델리오스왑은 안정성이 검증된 유니스왑 기반의 자동화된 마켓메이커 AMM(Automated Market Making) 프로토콜로써 ERC-20 토큰 교환 방식으로 운영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현재 ETH, WBTC, USDT, USDC, DAI 총 5개의 거래 토큰을 지원하고 추후 국내외 비상장 알트코인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유동성 공급자(LP)들에게는 정책 결정, 일드파밍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 토큰 DSP(Delio Swap Protocol)와 0.3%의 거래 수수료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정식 론칭 이후엔 DSP 홀더에 한해 델리오 렌딩, 예치, 일드파밍 등의 금융 서비스 이용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델리오 관계자는 “국내 유일한 디파이 가상자산 신고 사업자로서 국내에 점차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델리오스왑은 그 첫 단계로 델리오 생태계의 중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델리오는 오는 11월 델리오스왑 정식 론칭을 시작으로 2022년 NFT마켓플레이스를 선보이는 등 델리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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