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디자인 플랫폼 스터닝은 DSC인베스트먼트 등 5개사로부터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받으며 국내 최고의 디자인 플랫폼으로서 차별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스터닝은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전 직군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발굴을 도모할 계획이다.

스터닝은 2020년, 국내 최대 디자인 플랫폼 ‘라우드소’과 창작자들의 네트워크 ‘노트폴리오’가 가 합병해 만들어진 회사다.

라우드소싱은 크라우드소싱을 기반으로 기업과 디자이너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콘테스트 방식을 활용해 의뢰자는 쉽고 빠르게 부담 없는 비용으로 다양하고 만족스러운 디자인을 얻을 수 있고, 디자이너는 스펙과 상관없이 오로지 실력만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노트폴리오는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해 대중의 인정을 받고, 동료 창작자들의 활동을 응원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서비스다.

스터닝은 지난 2년간 스터닝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3.7배, 디자이너 수는 2.5배, 등록된 작품 수는 2.7배 증가하는 등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국내 디자인 크리에이터의 70% 이상인 20만 디자이너 풀을 확보하고 매달 3만개 이상, 누적 100만개의 작품이 등록돼 있다.

스터닝은 지난 2020년 DSC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은 데 이어, DSC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나이스투자파트너스, KDB캐피탈, 신한캐피탈으로부터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사들은 스터닝이 국내 디자이너 사이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업계 선두주자로서, 타 프리랜서 플랫폼에 비해 크리에이티브 분야에 특화돼 높은 차별성과 경쟁력을 보유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아울러 2020년 라우드소싱과 노트폴리오가 성공적으로 합병돼 시너지를 내고 있듯이, 향후 추가적인 M&A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터닝은 확보된 20만 디자이너 풀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스터닝은 일대일 의뢰·마켓 서비스, 온오프라인 교육·클래스, 디자인 커뮤니티, 프리랜서 디자이너 채용, 글로벌 NFT 마켓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일본·동남아 등으로의 시장 확대를 준비 중이다.

김승환 스터닝 대표는 “디자인을 필요하는 의뢰자와 창작자들을 연결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 스터닝의 미션”이라며 “추가 투자금 확보를 통해 스터닝의 미션을 함께 실현시킬 인재들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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