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LG전자가 메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 게임 플랫폼에서 자사의 생활가전을 체험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LG전자는 글로벌 기부 캠페인 'LG 컴 홈 챌린지'를 해당 플랫폼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 '포트나이트' 등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에 '건강한 삶'을 주제로 LG전자의 생활가전 체험존을 운영한다.
고객은 게임 속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소셜미디어 인증으로 비영리 단체인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할 수도 있다. 총 기부금은 약 2억5000만원이다. 기부금은 케냐, 인도 등의 주택과 학교·도서관 건설, 공동식수 및 화장실 등 위생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노숙희 LG전자 상무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용어)를 비롯해 더 많은 고객에게 LG전자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메타버스 게임과 연계한 기부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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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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