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ADI)가 정밀 쿨롱 카운터를 탑재한 나노파워 1차(비충전식) 전지 상태(SoH) 모니터인 ‘LTC3337’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직렬 전압 강하를 최소화함으로써 1차 전지에 직렬로 위치하도록 설계됐다. 특허 받은 쿨롱 카운터는 누적된 모든 배터리 방전량을 집계하고, 이를 I2C 인터페이스를 통해 액세스할 수 있는 내부 레지스터에 저장한다. 또한 대기 전류 소모가 100㎁에 불과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린다.
LTC3337은 배터리 전압, 임피던스 및 온도의 추가적인 SoH 변수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I2C로 보고한다. 광범위한 1차 배터리 입력을 받기 위해 피크 입력 전류 제한은 5~100㎃에서 핀 선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이 IC는 실제 부하와 상관없이 배터리에 최대 용량을 전달할 수 있도록 부하 프로필을 표시할 수 있으며, 배터리의 수명을 늘려준다.

LTC3337은 멀리 떨어져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전자 도어록 또는 유리 파손 감지기 같은 전력 소모가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1차 전지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물론 2차 전지 애플리케이션에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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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기자
(jmlee@techworl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