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과 충청북도진로교육원(이하 충북진로교육원)은 9월 14일 진천 NIPA 본원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감교육 진로체험 콘텐츠 공동개발·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실감교육 진로체험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미래 유망 분야의 진로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지향적 실감 교육 진로체험 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 초·중·고별 교육 현장에 적용할 진로체험 콘텐츠의 지속적인 공동 활용, ▲기타 실감교육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콘텐츠 활용이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ICT 전문기관·교육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연철 NIPA 디지털콘텐츠산업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미래 직업 환경 변화를반영한 체계적인 진로체험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유망분야에 대한 직업과 관련 지식을 실감교육 콘텐츠로 미리 경험하고 체험함으로써 진로고민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NIPA는 2019년부터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진로체험 실감교육 콘텐츠 모델을 개발하고 ‘찾아가는 이동형 VR 트럭·버스 현장체험’을 운영해 왔다. 2020년에는 전국 22개교에서 찾아가는 현장체험을 진행했으며, 체험을 진행한 학생의 만족도는 90% 이상으로 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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