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줌(Zoom Video Communications)이 화상 디바이스 분야 선두 제공업체 파트너인 니트(Neat)에 3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탁월한 화상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양사의 공동 목표 아래 이뤄졌다. 지금까지 니트에 세 차례에 걸쳐 투자를 단행한 줌의 투자한 누적 투자액은 4100달러로 늘어났다. 이번 줌의 투자 확대로 니트는 기업 가치를 6억 4000만 달러로 평가받게 됐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화상 커뮤니케이션의 혁신을 주도하고 줌 사용자에게 최적의 회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양사 간 협업이 더욱 긴밀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줌과 니트는 원격근무와 사무실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조직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경험을 구현하고자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으며, 웰빙, 사회적 교류, 팀 창의성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오데드 갈 줌 최고제품책임자는 “줌과 니트는 줌 고객들에게 뛰어난 회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추가 투자에는 니트의 디바이스가 줌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준다는 줌의 믿음이 담겨있다. 니트와 협업하며 큰 성과를 거둬온 만큼, 앞으로도 함께 지속적인 혁신을 주도하고 줌 고객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니트는 2019년 10월 줌의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 ‘줌토피아(Zoomtopia)’에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줌 투자 유치 이후 사용자가 최상의 환경에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수한 회의·교육 경험을 제공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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