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아이앤에스, 에벤에셀케이와 콘텐츠 최적화 총판 계약 체결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벨아이앤에스는 에벤에셀케이와 콘텐츠 최적화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벨아이앤에스는 에벤에셀케이의 콘텐츠 최적화 솔루션 총판으로서 문서 최적화 솔루션 ‘파일프레소(FilePresso)’, 이미지 최적화 솔루션 ‘이미지프레소(ImgPresso)’, 영상 최적화 솔루션 ‘비디오프레소(VideoPresso)’의 영업 활동·파트너 영업을 총괄하게 됐다.

콘텐츠 최적화 솔루션은 사진, 동영상, 문서 등의 콘텐츠 파일을 최적화해 파일의 품질과 포맷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용량을 줄이는 솔루션이다. 현재 서울시청, 행정안전부, 우정사업본부 등 주요 공공기관 서비스의 콘텐츠 최적화 시스템으로 도입됐으며 그 외 통신사, 보험사, 대학교, 박물관, 쇼핑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콘텐츠 최적화 솔루션에 사용된 핵심 기술은 시각적 최적화 압축(Perceptual compression) 기술로 이미지나 영상 품질을 사람의 눈으로 식별 불가능한(PSNR 지수, 37dB 이상 유지) 수준을 유지하면서 내부 데이터 값을 최적화해 용량을 줄이는 기술이다. 해외에서는 넷플릭스, 구글의 유튜브, 야후의 플리커등 세계적인 서비스에서 높은 품질을 유지하며 트래픽 비용을 절감하는 핵심 기술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에벤에셀케이는 시각적 최적화 압축을 비롯한 10여 건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기술을 기반으로 이미지와 영상 데이터를 원본 품질을 유지하면서 용량을 40~90% 줄일 수 있다. 또한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PDF 문서나 MS오피스 문서, 한글 문서도 최적화 압축을 할 수 있다. 

벨아이앤에스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콘텐츠 최적화 압축 사업을 국내에 본격적으로 제안해 IT 서비스 운영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고객 맞춤 컨설팅을 통해 기존 서비스의 구조 변경 없이 운영 효율성과 품질을 만족시키겠다는 포부다.

벨아이앤에스의 김세훈 컨설턴트는 “콘텐츠 최적화 솔루션을 시장에 본격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운영 중인 서비스에도 부담 없이 도입해 비용 절감과 고품질 유지, 속도 향상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해결책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