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딥브레인AI는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딥러닝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9월 7일부터 2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성숙도가 높아지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의 일상화로 산업 전반에 걸쳐 AI 기술 도입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관련 역량을 보유한 인재의 수요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딥브레인AI는 AI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직접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나아가 미래산업 분야의 국가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건 정부의 고용정책에도 이바지하고자 이번 딥러닝 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딥브레인AI는 딥러닝 기반 영상 합성, 음성 합성 원천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인공지능에 대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3대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가상 인간을 만들어내는 AI 휴먼(인공인간)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앞세워 최근 5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2000억 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딥러닝 아카데미 1기 지원은 딥브레인AI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교육은 5주 과정으로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시되며, 파이토치(파이썬 기반 오픈소스 머신러닝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딥러닝 이론 교육과 함께 딥브레인AI의 실무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고, 현업 딥러닝 팀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번 교육 과정의 개발은 딥브레인AI의 주도 아래 IT 교육 전문 기관인 비트캠프가 공동으로 참여해 커리큘럼 구성에 체계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비트캠프는 고용노동부 주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AI 분야 실무 프로젝트 기반의 현장형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딥브레인AI는 딥러닝 아카데미 1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먼저 교육생 전원에게 200만 원 상당의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 수료생에게는 딥브레인AI의 연구원으로 정식 채용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입사 확정자에게는 축하금 1000만 원을 지급한다.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는 “인공지능 업계에 종사하면서 늘 전문 인력의 부족함에 답답함을 몸소 느껴왔고, 이에 우수 인재를 직접 만들어내고자 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됐다”며 “금번 교육 과정을 통해 청년층에게 딥러닝 기술을 가르치고, 입사 기회까지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 업계의 발전과 정부의 고용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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