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크라토스(CRTS)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렉스(Bittrex Global)에 9월 26일(한국시간 자정) 상장한다고 밝혔다.  

비트렉스는 세계 5대 거래소로 선정된 세계 최대 규모 가상화폐 거래소다. 미국 시애틀에 위치해 있으며, 국내에는 업비트(UPBIT) 제휴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비트렉스는 안정적인 서버 운영과 간단한 인증 절차, 신속한 고객 응대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가의 다수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애플, 테슬라, 아마존 등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들을 토큰화한 자산 거래를 지원한 이력도 있는 공증된 거래소이다.

크라토스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9월 26일 00시부터 비트렉스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9월 25일 자정부터 지갑이 열리고 입금을 할 수 있다. 크라토스 지원 마켓은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USDT)다. 이번 크라토스 상장은 비트 글로벌(구 빗썸글로벌)과 유니스왑 V3에 이은 3번째다.

크라토스는 ERC-20기반 유틸리티 토큰으로 실시간 라이브 투표 플랫폼인 크라토스 앱에서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리워드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크라토스 앱에서 사용자는 투표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고 투표 참여에 대한 결과도 성별·연령별 통계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크라토스 앱을 통해 회원가입, 투표 생성, 댓글 생성, 투표에 참여하면 크라토스 토큰을 획득할 수도 있다.

크라토스 앱은 온라인 커뮤니티의 편향적인 정보에 대한 문제로 고안됐다. 온라인 커뮤니티는 사용자와 정치성향이 비슷한 형태로 고립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사용자들의 보편적인 여론 확인에 많은 문제가 있는 점에 착안했다. 크라토스는 투표결과의 투명성을 유지해 여론을 공정하게 보여준다. 블록체인 시스템 도입을 통해 투표 참여 극대화를 위한 정확한 데이터가 제공된다.  

2020년 12월 크라토스 앱 론칭 이후 앱 다운로드 횟수는 22만 회를 상회하고 확보한 회원수는 4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1만 7000개 이상의 투표가 등록되고 있으며, 일일 평균 사용시간은 30분 이상으로 집계될 만큼 활성화 돼있는 상태다.

파로스랩스의 강동원 이사는 “글로벌 메이저 거래소인 비트렉스 상장을 통해 크라토스가 한단계 더 성장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으로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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