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하남에 1100평 공동 R&D 센터 구축 및 공동 마케팅 전개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브이에이코퍼레이션(VA Corporation)이 LG전자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 R&D 센터 구축 및 제품 마케팅 전개에 나선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x LG전자 R&D 센터’ 연출 조감도
‘브이에이코퍼레이션 x LG전자 R&D 센터’ 연출 조감도

브이에이코퍼레이션과 LG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에 최적화된 LED 패널 및 하드웨어 등 제품 개발 및 지속적인 기술 협업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 R&D센터 구축 ▲협업 모델의 사업 확장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LG전자가 보유한 강력한 네트워크 지원을 통한 신규사업 및 해외진출 확대 등 다각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SI 투자(전략적투자)를 통한 투자 파트너로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오는 12월 경기도 하남에 연면적 약 1100평 규모의 공동 R&D센터를 구축하고, 버추얼 프로덕션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전문 TF팀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개발된 LED 패널 및 하드웨어 제품은 추후 양사가 공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 단지 내 구축 예정인 공동 R&D센터에는 ▲LED 월(Wall) 솔루션 공동 R&D센터 ▲모션캡쳐 스테이지 ▲메타버스 3D 에셋 스캔·프린터실 ▲IP 에셋 스토리지 등 첨단장비들이 총동원된다. 이곳은 XR 스테이지를 비롯해 영화, 드라마, 광고, 공연 등 메타버스 산업 전 영역의 제작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버추얼 프로덕션 사업 영업 확대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각적인 파트너십도 체결한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LG전자의 계열사와 영업채널, 해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신규사업과 해외사업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양사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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