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버 및 게시판 내 개인정보 검출, 차단 및 보호에 특화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웹서버(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인 ‘셜록홈즈 PrivacyCenter V5.0’를 대한민국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버전은 여러 실무 담당자의 니즈를 반영해 많은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 버전인 ‘셜록홈즈 PrivacyCenter V3.0’은 웹서버 또는 게시판 내 개인정보를 검출해 사전 차단, 사후 점검을 진행한다. 게시판 내용과 더불어 첨부파일 속 개인정보까지 스캔이 가능하다. 지자체, 교육기관, 학교 및 여러 기업체를 레퍼런스로 가지며 이번에 업그레이드 버전인 셜록홈즈 PrivacyCenter V5.0으로 개선됐다.
셜록홈즈 PrivacyCenter V5.0의 가장 큰 특장점은 ‘이미지 내 개인정보 검출 및 차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반 문서뿐만 아니라 이미지 파일 내 개인정보유출 사고 방지를 위해, 이미지 스캔 기능을 홈페이지 내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됐다. V5.0 버전에서는 자체 개발해 학습된 인공지능 OCR 신경망이 탑재됐다. 카카오 신분증 OCR을 위해 사용 중인 해당 인공지능 신경망은 신뢰성을 검증받았으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에 특화됐다. 이외에도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등 정형·비정형 문서 내 개인정보 검출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45도 이상으로 이미지가 틀어진 경우, 이미지 내 개인정보 검출이 어렵다. 컴트루테크놀로지의 인공지능 OCR 신경망은 회전(좌우 90도, 180도)된 이미지도 전처리를 통해 보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신분증 스캔 문서에 대해서도 OCR이 용이하다. 게시물에 첨부된 문서가 개인정보가 들어있는지 ‘의심 문서 검출’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게시글 본문 내 개인정보가 있을 시에 비식별화해 등록 및 열람이 가능한 비식별화 모드를 지원한다. 문서 내 유료 글꼴 및 기관에서 허용하지 않은 글꼴이 포함된 문서의 업로드를 방지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엔드포인트 정보보호 솔루션인 ‘셜록홈즈 PC정보보안’과의 연동을 통해 첨부파일 다운로드 시 파일 암호화 후 다운로드가 가능해 첨부파일 차단으로 인한 불편함도 해소했다. 첨부파일 암호화 기능은 한국도로공사, 경기도청, 제주도청, 송파구청, 동작구청 등에서 사용 중이다.
해당 제품은 2020년 3월 16일자로 CC인증을, 2020년 3월 17일에 GS인증을 획득했다. 보안 솔루션 도입에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인증에 대해 모두 충족한다. 현재 셜록홈즈 PrivacyCenter V5.0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제품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컴트루테크놀로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