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O 겸 전략기술본부장으로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에이모는 경기도 자율주행센터의 초대 센터장 출신인 김재환 박사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박사는 에이모의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전략기술본부장을 맡는다. 에이모는 이번 영입으로 ‘에이모 모빌리티’, ‘GTaaS(Ground Truth as a Service)’의 운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GTaaS는 3D, 드론, 로보틱스 등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을 말한다. 

김 박사는 2013~2020년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자율주행연구실 실장,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국내 최초의 자율주행 거점인 판교제로시티에 관한 컨셉부터 운영까지 총괄한 바 있다. 

국내 최초로 일반도로에서 운행 가능한 무인 자율주행 셔틀인 ‘제로셔틀’도 개발했다. 지난 2017년에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 박사는 “자율주행 학습 데이터 구축 경험이 많은 에이모에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자율주행 산업과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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