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4급 이하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포용을 통한 따뜻한 사회 정책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혁신적 포용국가 전략과 기본생활 보장 등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회정책에 대한 지방공무원의 이해도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역 중심 사회서비스 혁신·일자리 지원 등 포용정책의 공유와 확산을 통해 보다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에 대한 지방공무원의 이해를 높이고자 만들어진 자리이다.

정책기획위원회는 ‘혁신적 포용사회 실현을 위한 한국판뉴딜’ 특강을 통해 한국판 뉴딜정책 중 고용‧사회안전망 정책의 내용을 공유한다.

또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과 지자체 역할’ 특강을 통해 국민들이 국가 정책을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 공무원들의 대응을 주문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주요 사회복지정책 추진방향 및 지역복지와의 연계’ 특강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지역사회 통합 돌봄 등 현안을 설명한다.

부산 금정구는 마을공동체의 거점인 작은 도서관과 관련해 ‘사람이 모이는 곳, 작은 도서관’ 사업 내용을 발표하고, 파주시는 지역 특산물인 두부 배달을 이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로 자살, 고독사를 예방한 ‘두부사려 똑! 똑! 똑!’ 사업을 소개한다.

아동권리보장원은 ‘포용국가 아동정책의 이해’ 특강을 통해 아동보호‧건강‧놀이 등 아동의 삶의 질에 중점을 둔 정책을 설명한다.

사람과 다문화교육연구소·충북대학교에서는 각각 ‘포용과 화합의 다문화 사회’, ‘장애인 정책의 이해와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포용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집행에 대한 협력도가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회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포용 정책의 효과가 우리 사회 곳곳에 미치게 해 주민의 삶을 따뜻하게 하고, 복지국가로 한 걸음 더 진전하는데 지방공무원이 앞서 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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