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강원 태백시는 대학 최고 핸드볼팀을 가리는 2021 전국 대학 핸드볼 통합리그가 오는 29일 고원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태백시체육회, 강원도핸드볼협회, 태백시핸드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엘리트 대학1부 7팀(경희대, 충남대, 조선대, 원광대, 한국체대, 강원대, 위덕대)과 생활체육 대학2부 남자 2팀(경희대, 서울대), 여자 2팀(경희대, 서울대) 등 총 11개 팀 2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1차 리그, 2차 리그, 파이널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리그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고원체육관에서, 2차 리그는 오는 8월 2∼9일까지 세연중학교, 파이널리 그는 오는 8월 11∼12일까지 세연중학교에서 펼쳐진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이겨내고 기량 증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선수와 임원 여러분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대회 기간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대학 핸드볼 통합리그는 엘리트, 생활체육 대학 선수의 기량 증가는 물론 운동과 학업의 병행을 유도함으로써 핸드볼 스포츠 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2019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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