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경기도가 게임 제작에 필수적인 리소스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자들을 위해 ‘게임 리소스 제작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게임 리소스는 게임 구성에 필요한 각종 그래픽, 사운드, 시각효과 등으로 제작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해, 중소게임 개발사와 개인개발자의 경우 비용적 부담과 인력 부족 문제로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한국인디게임협회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게임 개발에 필요한 그래픽·사운드 등의 리소스를 무료로 공유하는 ‘경기도 게임 리소스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게임 리소스 제작 지원 사업’은 출시를 앞둔 게임에 실제로 활용 가능한 맞춤형 리소스 제작을 지원해준다. 지원 대상은 도내 게임 개발사(개인포함) 6개사로, 개발사들은 전문 리소스 개발 업체를 통해 약 2천만 원 상당의 필요로 하는 리소스를 지원받는다.

제작한 리소스는 이후 리소스 공유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배포하며, 대한민국 게임 개발사와 개발자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40개 개발사가 신청, 8개사를 선정해 총 663종의 게임 그래픽·사운드 리소스 제작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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