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열린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 2015' 참가

화웨이는 홍콩에서 열린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 2015(Global Mobile Broadband Forum 2015)’에서 홍콩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HKT와 함께 세계 최초 1Gbps급 4.5G 모바일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밝혔다.
 
화웨이와 HKT는 수백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 1.2Gbps 의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하는 세계 최고속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양사는 이번 시연을 통해 이르면 2016년에 상용화 될것으로 기대되는 4.5세대 기술의 중요한 성과를 이루어냈다는 평가다.ㅣ
 

▲ 알렉스 아레나 HKT 그룹장과 켄 후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 CEO가 1Gbps 급 4.5G 모바일 네트워크를 시연하고 있다.

홍콩 최대 통신사업자이자 모바일 브로드밴드 업계의 다양한 혁신을 선도해 온 HKT는 화웨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난 2014년 홍콩 최초로 최고 300Mbps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2밴드 CA(carrier aggregation) LTE 네트워크를 시연했다. 또 올 초에는 세계 최초 IP-RAN(Radio Access Network) 기반 3밴드 CA를 통해 최고속도 450Mbps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이번 시연은 세계 최초 4밴드 CA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기존 3밴드 CA네트워크보다 2.6배 이상 빠른 최고 다운로드 속도 1.2Gbps 를 기록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4.5G 시대가 머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켄 후(Ken Hu)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 CEO는, “오늘 화웨이는 HKT와 함께 1Gbps급 모바일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시연을 통해 4.5G 무선통신 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전세계 이동통신 회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화웨이는 무선 네트워크 부문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보다 연결된 세계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4.5G LTE 기술을 통해 이동통신사들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사물간(M2M) 통신과 사물인터넷 시장이 확대되며 가상현실과 드론 등 새로운 모바일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분야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은 세계 유수의 통신사들, MBB 에코시스템 및 다양한 업계의 리더들이 모이는 업계 주요한 행사이다. 올해는 특히 4.5G 애플리케이션, 5G 혁신, NB-IoT(Narrow Band Internet of Things) 및 진화하는 MBB 네트워크가 집중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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