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개발한 모라이가 네이버랩스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긴밀한 기술 협력에 나섰다.

모라이는 2018년 창립한 후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로부터 전략 투자를 유치했고, 이후 네이버랩스와 활발히 교류하며 호흡을 맞춰왔다. 특히 2020년부터는 구체적인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라이가 네이버랩스와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한 시뮬레이션 환경
모라이가 네이버랩스와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구축한 시뮬레이션 환경

모라이는 네이버랩스에서 수집한 판교와 상암 지역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정밀지도, 동적 데이터(주변차량, 보행자 등) 등을 활용해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했다.

네이버랩스는 모라이가 구축한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가상환경 테스트를 수차례 반복하며 자율주행시스템을 고도화했고, 이를 도로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ALT에 탑재했다. 현재 ALT는 성공적인 가상환경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실제 도로에서의 파일럿 테스트를 병행하고자 준비 중이다.

또한 모라이는 성남시에서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관련 프로젝트에서도 네이버랩스와 협업하는 등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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