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베데스다 게임 쇼케이스(Xbox & Bethesda Games Showcase)’를 한국 시간으로 6월 14일(월) 오전 2시(현지 시간 6월 13일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Xbox 게임 스튜디오, 베데스다와 Xbox의 여러 파트너가 앞으로 함께 선보일 신작 라인업과 Xbox Game Pass에 출시 예정인 타이틀 등 다양한 게임 소식이 발표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3월 디스아너드(Dishonored), 둠(Doom), 엘더스크롤(The Elder Scrolls), 폴아웃(Fallout), 울펜슈타인(Wolfenstein) 등의 인기 프랜차이즈를 개발한 베데스다를 산하에 둔 제니맥스 미디어(ZeniMax Media)의 인수를 마무리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수 후에도 베데스다에서 기존의 작업 방식을 유지하면서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 게임 쇼케이스는 Xbox와 베데스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만큼, 양측이 함께 어떤 게임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될지에 대한 전 세계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애런 그린버그(Aaron Greenberg) Xbox 게임 마케팅 제너럴 매니저는 “Xbox-베데스다 파트너십을 통해 선보일 대작 게임 라인업을 많은 게이머들이 궁금해하고 있을 것”이라며, “준비 중인 게임들, Xbox Game Pass에 추가될 타이틀 등 다채로운 게임 소식으로 가득한 이번 쇼케이스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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