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전북 익산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10∼14일까지 배달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집중관리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ATP 식중독 진단 예방 키트로 조리자의 손, 조리대, 조리기구 등의 오염도를 측정해 실질적인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 중심적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식자재 입고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 단계까지의 위생 상태와 오염 가능성 등을 진단·평가하고 영양사와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염려와 관심이 높아졌다"며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 대표적인 식중독균으로 해산물에서 발생하는 장염 비브리오균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구매한 뒤 신속하게 5℃ 이하로 냉장 보관하고 조리 시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씻어야 한다.
냉동 보관 시에는 냉장고에서 해동한 뒤 흐르는 수돗물로 잘 씻어서 85℃ 이상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조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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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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