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서울 강남구가 관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글로벌시장 진출을 돕는 '2021 강남구 스타트업 투자활성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에서 정착까지 전 과정을 돕는 이번 사업은 지난 3년간 71개 사를 지원해 고용 756명, 누적 투자 297억 원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구는 이번에 모집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문VC(벤처캐피털) 평가와 투자 오디션을 통한 25개 기업 선발(6월)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IR 컨설팅과 자료 제작(7월) ▲시장성·보완점 확인을 위한 데모데이(쇼케이스) 개최와 미국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8월) ▲국내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에 나선다.

특히 참여기업 중 경쟁력이 우수한 5개 사에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조성을 위한 콘텐츠 제작,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사업 종료 후에도 분기별 조사를 실시해 성과가 뛰어난 기업에 2차 크라우드 펀딩을 연계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벤처기업협회에 우편이나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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