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경남 하동군이 군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드론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운영을 위해 엔젤드론과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지난 5월 12일 농업기술센터 본관에서 박종두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이진성 대표가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드론을 활용한 사업·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엔젤드론은 항공방제, 항공촬영, 2차원(2D)·3차원(3D) 촬영, 기체 개발·판매, 교육사업 등을 하는 군내 유일의 드론 전문교육원이다.

양측은 이날 협약식에서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기관을 존중하며 협약내용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협약내용에 대한 대민 홍보와 함께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엔젤드론은 드론 양성과정을 통해 군민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맞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군민이 취업할 수 있도록 업체개발 및 취업 연계를 추진키로 했다.

박종두 소장과 이진성 대표는 협약 후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 무궁무진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농업기술센터의 드론에 관한 사업 자문에 적극적으로 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군민을 위한 드론 교육사업, 긴급방제 지원 등의 여러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드론을 활용한 보조사업을 더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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