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코리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1억2160만달러(약 136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1억1670만달러)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영업 이익률은 17.1%로 전년 동기(20.2%)에 비해 3.1%p 증가했다. 

순이익은 1억720만달러로 전년 동기(1억460만달러)보다 17.8% 늘어났다. 희석주당순이익(diluted EPS·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소유자가 보통주 발행을 청구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인 ‘희석증권’을 고려한 주당순이익 계산)은 0.64달러(희석된 가중평균 사외주 1억6640만개 기준)다. 전년 동기는 0.60달러(사외주 1억7420만개)였다.

총 매출액은 7억103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3% 성장했다. 부문별 매출은 ▲제품 2억4070만달러(25.2%↑) ▲서비스 4억6960만달러(21.8%↑) 등이다. 수주 총액은 8억5060만달러로 전년 동기(6억6780만달러)보다 27.4% 늘어났다.

켄 지 포티넷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기존 사업 전반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5세대(G) 이동통신과 새로운 제품군에 적극 투자했음에도 1분기 강력한 매출 성장을 거뒀다"며 "우수한 가시성과 강력한 사업 모멘텀(탄력적 움직임)으로 올해 매출 가이던스(전망치)를 상향하게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