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기후변화아카데미(GCCA)는 전세계적인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구온난화의 올바른 대응방법을 이해하고자 기후위기와 전환시대를 주제로 한 특강 개최와 기후위기특별전 관람을 진행했다. 

세계 기후변화 전문가인 국제기후환경센터 윤원태 대표이사를 초빙해 기후위기와 전환시대라는 주제로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갈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표는 기후환경변화와 그에 따른 인류의 위기를 지적하며 지금까지 생산과 소비의 구조, 화석연료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전환의 과정에서 새로운 뉴 노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변화된 기후환경에 대응해 사후관리에서 사전예측으로,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스트 기후변화아카데미는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열리는 특별전(기후위기, 당장 행동하라) 관람을 통해 지구의 경고를 시작으로 기상이변 시청각 공간, 멸종동식물 표본, 태양광·풍력 에너지 전시물, 탄소가스 수집체험, 탄소 발자국 이해 등을 관람과 체험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대처방법을 고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집 GIST아카데미 원장(대외부총장)은 “기후변화 적응과 탄소중립은 인류생존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런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범국민적인 공감과 행동이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한 시기이다”면서, “지스트는 기후변화 대응을 통해 친환경 녹색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데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GIST 기후변화아카데미는 2015년 12월 파리 기후변화 협약으로 현실화된 新기후체제에 발맞춰 미래 사회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21세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GIST 기후변화아카데미(GCCA)를 개설해 올해 제4기를 맞이했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진행되는 정규강의와 GCCA 본 과정을 통해 정부, 공공기관, 기업체 등 각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비즈니스 환경에 필요한 최신 산업기술 정보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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