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폰(Vodafone)이 두산인프라코어와 글로벌 협약을 맺고 글로벌 M2M(Machine-to-Machin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10대 건설 중장비 공급업체 중 하나로 꼽히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세계 시장으로 출시되는 자사의 건설 중장비에 보다폰의 M2M 커넥션을 장착할 예정이다. 이로써 두산인프라코어는 보다폰의 아태지역 고객들 중 가장 광범위한 M2M 적용 기업이 됐다.

보다폰은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출시할 건설 중장비에 M2M SIM(가입자인식모듈) 카드를 장착해 원격제어 및 유지관리, 그리고 백엔드 서비스와의 연동을 지원한다.

▲ 보다폰(Vodafone)이 두산인프라코어와 글로벌 협약을 맺고 글로벌 M2M(Machine-to-Machin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자사의 고객들에게 계획된 일정에 맞춰 유지보수 서비스와 차량 추적 기능 등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현재 현장에서 운영중인 두산인프라코어 중장비에 대해서는 기업 차원의 정기적인 유지보수 프로그램의 일부로서 M2M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즉, 기존 고객들은 세계적으로 단일화된 관리 포탈을 활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중장비 관리가 가능하다.

이춘 두산인프라코어 기술본부 전무는 “보다폰의 글로벌 M2M 플랫폼을 통해 원거리에서 운영중인 중장비들의 성능에 대해서도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이 전체적인 중장비 운영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스틴 넬슨 보다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M2M 아태지역 총괄 책임자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사업 지원을 위해 보다폰을 선택한 것은 우리가 성공적인 한국 기업의 세계적인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보유했음을 증명한다”며 “보다폰 M2M은 2013년 한국 시장에 진출, 20년의 M2M 업계 경험과 강건한 보다폰 M2M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고있고 보다폰은 자사의 글로벌 M2M 솔루션으로 두산인프라코어가 고객들에게 진정 국제적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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