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방제일 기자] 신안군은 '갯벌어장 스마트 낙지 조업 지원과 자원관리 서비스'사업이 정부 2021년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과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초면 갯벌어장을 대상으로 전통 어업 분야에 지능정보기술을 융합해 지역민 스스로가 낙지 자원을 관리하고 생산량을 증대할 방안과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조업체계 구현을 목표로 올 연말까지 신안군을 주관으로 민간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갯벌어장 드론 기반 낙지자원량 산정, IoT 기술과 지능형 CCTV를 이용한 불법 조업 감시와 알람 서비스, 원격 센서를 통한 갯벌 환경변화 모니터링 연계 조업 지원과 자원관리 체계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사업은 (해양수산부)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연계지역(신안군 도초면)을 대상으로 AI 등 ICT 기술을 활용한 농어촌 생산성 향상, 안전 강화, 생활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4차 산업혁명기술 혜택을 어촌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해 어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수산자원 감소 등에 따른 생산성 저하와 소득감소 문제 개선 등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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