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경남 창원시는 태양광 이용주택 1만 가구 달성을 목표로 2021년도 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태양광 이용주택은 매년 400가구에서 500가구씩 꾸준하게 확대돼 지금까지 7300가구가 설치 완료했다.

2024년까지 1만 가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1년 태양광 이용주택 보급 계획은 총 600가구이다. 시 전역 개별 주택 350가구,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 마을 단위사업 250가구가 보급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32억 원이다. 

개별 신청자는 보조금을 지원받아 시공비의 30%를 부담해 설치할 수 있으며, 가구당 부담액은 135만 원 정도이다.

창원의 태양광 이용 주택 1만 가구가 완료되면 하루 1434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감소하고, 연간 8200t의 석유사용 대체효과가 있다.

주택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은 전기요금을 최대 80%까지 감소시킬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으로 손꼽힌다.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은 “태양광발전시설은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에 가장 유력한 신재생에너지로 접목할 수 있고, 창원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청정에너지원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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